싼타모 오토쵸크 다이

원리는 간단하다 냉각수의 온도를 체크하여 지정온도보다 낮을때 아이들업 솔레노이드(전기부하용)를

동작시켜서 RPM을 올려주고 지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전원을 끊어서 솔레노이드를 닫는 것이다

현재 차량의 상태가 좋다면 그리 어려운 작업은 아니나

나의 흰둥이 처럼 아이들업 솔레노이드가 동작하지 않는다면....캐안습이다.

싼타모에는 아이들업 솔레노이드 밸브가 세개가 있다

맨 앞에서부터 에어컨용, 전기부하용, 오토밋션용 이다

에어컨용은 에어컨을 켜보면 바로 알수있다

전기부하용은 미등을 켜거나, 열선을 켜거나, 핸들을 돌리면 동작한다.

오토밋션용은 레버를 D레인지로 옮기면 알수 있다.

위 처럼 테스트하는동안 RPM의 변화가 없다면 밸브 오른쪽에 있는 십자 나사를 돌려 본다

왼쪽으로 돌리면 RPM이 올라가고 오른쪽으로 돌리면 내려간다 마구 돌려도 RPM에 변화가 없다면

동작을 하지 않는것이다.

분해해서 잘 닦아 주고 나면 동작할때 딱! 소리가 나는것을 들을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업 솔레노이드를 분해한 모습이다. 조~기 상자안에 보이는 쇠 막대기 끝에는 고무가 달려있다

강한 세정제로 닦으면 책임 못진다.

전기부하용 밸브 마이너스 선을 분기한다. 나중에 온도 스위치의 한쪽에 연결될 것이다.

ECU 에서 밸브로 연결되는 컨넥터다

솔레노이드 밸브와 컨넥터를 연결한다.

동호회에서는 실리콘으로 붙였다고 하는데 실리콘이 없어서 고무관을 조이는 타이로 고정했다.

엉성해보이지만 나름 튼튼하게 고정된다.

온도스위치 한쪽은 솔레노이드 밸브 전기부하용 마이너스선에 연결하고

한쪽은 차체에 연결한다

솔레노이드 밸브는 IG1이 들어오면 +전원이 연결되고 -전원이 스위치 역할을 한다

단, 에어컨용은 다르다. 에어컨용은 -전원이 스위치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전원은 에어컨을 켜고

컴프레셔가 돌아야 +전원이 들어온다


여름엔 효과가 미미 하겠지만 겨울엔 꼭 진가를 발휘해 주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