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니빌리지를 가다

2009. 8. 12. 23:04아는것이 힘이다

남들 다 쉬는 주말이긴 하지만 나름 휴가 첫날인데

딱히 갈데도 없고....

마침 형수님의 추천으로 캐니빌리지를 가게 되었다.

예상과는 다르게 대박 이었다.

서울에서 가깝고, 무료고, 예약 정원제라서 줄서고 머 그럴필요도 없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꾸며져 있고 교육내용또한 알차다.

제일 좋았던건 예쁜 누나들이 데리고 다니면서 교육을 시켜준다.

부모가 일일이 챙겨가며 설명 안 해줘도 된다. ㅎㅎㅎ


아이들에게 캔이라는것을 통해서 자원의 재활용과 환경보전에 대해서 교육하고 체험 할 수 있는 곳이다.

예약 시간을 기다리는동안 캔으로 만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포스가 장난 아니다.

앵무새

이야기를 이끌어갈 주인공 캐니다.

"우리 주변엔 어떤 캔이 있을까요?"






1층 소개영상 상영 - 3층 캔에 대한 여러가지 설명 - 2층 자원 재활용에 대한 체험 (미니게임) 으로 이루어져 있다. 
단순히 눈으로만보며 지나가는것이 아니라 누나들이 설명해주고 체험도 틈틈히 하기 때문에 대략 한시간정도 소요되는것 같다.

이것도 교육이라고 아이들을 앞에 세울려는 엄마들의 소심한 경쟁이 눈에 띈다.